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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경남 사천군 곤양면 맥사마을에 있는 서부국민학교(요즈음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4회째 개최되고 있는 동기회에 참석하여 고향 친구들과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초등학교 졸업 후 처음 만나는 친구들도 있어 얼굴을 못 알아보기도 하였습니다.
47명 한반이 졸업생 전부였는데 6년동안 한반에서만 줄곳 생활하고 한 지역에서 살았기 때문에 정이 도시학교하곤 또 다른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왼쪽에서 세번째가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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