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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의 공간/운영자의 일상

경주의 맛집 '간바지'를 가 보았습니다.

by 부산부동산아재 2020.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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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모두 좋은 아침 입니다.

어제는 날씨가 비가 오다가 흐리다가 하여서 조금은 불편한 느낌도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자연의 섭리가 고마운 하루였습니다.

때가 되면 비가 오고 하늘이 맑아지고 하면서 자연은 순환하는 듯 하고 많은 생명체는 그 자연에 의지해서 살아가고 있는 듯 합니다.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군요.

모든 분들 모두 날씨처럼 화창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서면부동산아재는 어제 경주를 다녀 왔습니다.

딸애가 중요한 시험을 치르고 집에 내려와서 경주를 가고 싶다 하여 애비된 마음에 망설임 없이 출발하자고 했습니다.

집사람과 아들 모두 참여하여 가족 모두가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오전에는 사무실에서 부동산 관련 업무를 정리하고 집에서 점심을 먹고 경주로 출발하여 먼저 황리단길을 둘러 보고 교촌마을을 방문하여 천년 고도 경주의 분위기에 젖어 보았습니다.

어느 정도 둘러 보고 나니 배도 고프고 하여 출발전에 알아 둔 경주 맛집 '간바지'라는 식당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여행의 즐거움은 보는 것과 함께 그 지역의 특색있는 음식이나 맛난 음식을 먹어보는 것이지요.

화려한 곳을 찾아 가는 것이 아니라 가성비가 높은 곳을 저는 좋아 한답니다.

'간바지'라는 말은 돼지의 간을 바치고 있는 살이라는 의미라네요.

표준어로는 '토시살'이라고 한답니다.

딸이 검색하고 가족의 합의 하에 출발한 곳입니다.

네비를 켜서 도착을 하니 주차할 공간이 따로 없어 조금 난감했습니다만 적당히 인근에 주차를 하고 입장하는데 아쉽게도 조금 늦어서 만석이 되었네요.

 

맛있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을 위해 기꺼이 입장 대기합니다.

한 10분 정도 대기하니 입장하라 합니다.

기대만땅하면서 입장합니다.

이 곳은 연탄불에 고기를 구워 먹는 곳입니다.

화력 좋은 연탄불 먼저 입장하여 자리를 잡습니다.

 

우리는 돼지껍데기 2인분, 간바지 2인분을 먼전 주문합니다.

돼지껍데기가 먼저 석쇄에 올려집니다.

지글 지글 구워지기 시작합니다.

밑반찬들도 도착합니다.

주음식을 먹기 좋은 반찬들로 적당히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참기름 장이 고소해서 더욱 입맛을 땡깁니다.

 

겉저리가 참으로 신선합니다.

그기다 잔파와 정구지 상추등의 다양한 채소를 넣고 맛나게 머무려 나오는데 즉석에서 버무린듯 합니다.

신선하고 넉넉하고 맛이 있습니다.

아.

도라지도 들어간 듯 합니다.

 

돼지껍데기를 처음으로 먹어 본다는 아내도 맛에 반하는 군요.

 

간바지도 나왔습니다.

화력 좋은 연탄불에 맛나게 익어 갑니다.

상추에 싸서 먹고

겉저리와 함께 먹고

고추에 마늘 얹어 먹고

온 가족이 열심히 먹습니다.

돼지껍데기 2인 분 추가하여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열심히 먹고 난 온 가족의 결론

정말 맛있다

추천할 수 있다

입니다.

한국사람들은 배가 불러도 된장국으로 마무리를 해야 먹은 느낌이 있지요.

된장국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온 가족의 의견일치 '된장국 참 맛 있다'.

서면부동산아재도 배가 부른데도 된장군만 계속 먹습니다.

매운듯이 시원한 이 맛

계속 떠 먹게 되더군요.

 

 

가격도 착하고

가게는 크지 안습니다.

그래서 더욱 정감이 있는 가게 입니다.

겉저리 주문하니 푸짐하게 주시는 사장님의 인심

우리 가족은 경주 여행을 만족하고 부산으로 행복한 마음으로 귀가하였습니다.

'간바지'

경주 여행하시는 분들은 한 번 드셔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네비양에게 물어 보면 잘 가르쳐 준답니다.

모두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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