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삼량진읍 만어사의 종소리가 나는 암괴류

 

 

 

만어석에서 바라본 미륵전 모습.

미륵전에는 용왕의 아들이 미륵부처님이 되었다는 거대한 바위가 있는데 특이한 그림과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는데

문화재 코너에 소개할 예정이다.

 

 

 만어석에서 바라본 법당 방향

 

만어사에 가면 큰 볼거리가 몇가지 있는데 어산불영이라고 하여  절에는 많은 바위들의 무리가 있다.

흔희 지리학에서는 만어사 암괴류라 하여 학문적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죽기 전에 반드시 가보아야 할 100곳"(책 제목이 정확한지 모르겠군요)에서도 추천되고 있다.

김수로왕의 전설과 관련이 있는 이 암자는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어 무척산을 바라보고 있는 산세가 좋은 곳이다.

자세한 사찰 안내는 추후에 "우리 문화재 탐방"에 올려드리기로 하고 이 사진은 암자 앞을 덮고 있는 암괴류이다.

이 암괴류는 동해의 용왕의 아들이 계시에 따라 이 곳으로 올때 만마리의 물고기 들이 따라와 모양이 변하였다 하여 "만어석:萬魚石"이라고 한다.

특이한 것은 돌로 두르리면 맑은 종소리가 나는데 운영자도 몇번 실험을 해 보았는데 전체가 나는 것은 아니고 돌에 따라  종소리가 맑게 나는 것들이 있었다.

그래서 흔희 종석이라고도 한다.

 

가는 방법

 

대구 부산 민자고속도로를 타고 삼량진 ic에서 빠져 나오면 T자 길을 만나고 이정표가 보인다.

조회전인데  이정표를 따라 가다 보면 삼량진 역 조금 못미쳐 좌회전하여 가는 이정표가 보이고 이정표 따라 포장길을 달리다 보면 역시 이정표로 산 방향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여기서 부터는 산길인지라 외길만 따라가면 되고 사하촌을 지난다.

주차장은 절 앞에 있으니  절까지 차로 가면 되고 길이 좁으니 운전이 서툰 사람은 조심운전 요망.